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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각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연찬회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정청래 전 대표의 노선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중도 확장 노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 전 대표의 이름을 7차례 언급하며 "중도에 대한 문제와 구조적 다수에 대한 문제는 서로 절충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정 전 대표는 SNS를 통해 김 대표의 발언을 "무례하고 폭력적인 마이크 독재"라고 비판하며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한편, 국민의힘 연찬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다수를 상대로 힘에 부치는 상태에서 분열까지 하면 그 싸움은 보나마나 한 결과가 될 것"이라며, 개혁과 혁신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기국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검증하기 위해 원팀으로 싸우기로 결의했다.
민주당은 연찬회를 마친 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예정했으나, 네팔 홍수 상황을 고려해 연기됐다. 또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연찬회를 마친 뒤 제주도로 이동하여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