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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30일 8·17 전당대회 당시 국민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된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 운영자 이종원씨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의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 김 대표는 이씨가 당원임을 확인하고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통해 징계의 필요 여부를 보고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종원씨는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시청자들에게 실제와 다른 지역이나 연령으로 응답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 문제를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언급하며 법적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씨의 당원 신분이 확인됨에 따라 당내 감찰 및 징계 절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다음 달 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성격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당의 공식 기조를 국민과 당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TV를 교과서에 비유하며, 기존의 친여 성향 유튜브와는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당내 정치와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 유튜브 등 외부 채널의 역할을 재정립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