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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워크숍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대표적인 ‘중도는 없다’론자"라고 지칭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정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무례하고 폭력적인 마이크 독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자리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당의 단결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었으나, 계파 갈등이 부각되었다.
27일 인천에서 열린 워크숍은 김 대표가 정 전 대표에게 꽃다발과 감사패를 전달하며 시작되었으나, 이후 김 대표의 강연에서 노선 차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대표는 중도 보수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 전 대표와의 절충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반면 정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을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심화시켰다.
워크숍 중 정 전 대표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리를 떠났고, 이후 SNS에 김 대표의 언급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성윤 최고위원과 문정복 의원 등 친청계 의원들도 김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불편을 드렸다면 이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공식 워크숍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의 오찬을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