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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수요일에 발생한 버스 사고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에는 이집트인과 요르단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보건부는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 20대의 구급차를 배치하여 사망자와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다합과 누웨이바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요르단 외무부는 사망자 중 일부가 요르단인이라고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제공하지 않았다. 암만에 본사를 둔 알맘라카 방송은 10명의 요르단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카이로에서 암만으로 향하고 있었으며,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는 교통 안전 기록이 좋지 않아 매년 수천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과속, 열악한 도로 상태, 교통 법규의 미비한 집행 등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베니 수에프 근처 도로에서 2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