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중앙일보사회중국 배추 사건

중국,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 관련자 3명 수사 중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당국은 관련자 3명을 수사 중이다.

오전 1:18

출처 중앙일보원문 제목 China Investigates Three Individuals in Formaldehyde Cabbage In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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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공안기관은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한 혐의로 관련자 3명을 붙잡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한 블로거가 22일 공개한 영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영상에는 배추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그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건은 배추 수매업자들이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를 2~3일 더 유지하기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당국은 유통 경로를 추적하여 문제가 된 배추가 장쑤성과 안후이성으로 보내진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샘플 검사에서는 포름알데히드 잔류물이 대부분 검출되지 않았고, 문제가 된 배추와 조사 샘플이 동일한 물량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중국 당국은 신선 농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보존제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이번 사태는 소비자들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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