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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NASA 린든 B. 존슨 우주 센터를 방문하여 차세대 우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우주사관학교’ 창설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주에서 2등이 되려 한다면 지구에서 1등을 할 수 없다"며, 국가 우주 인력을 강화하는 것이 자신의 정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구성하여 120일 이내에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미국에는 국방부 소속의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사관학교가 존재한다. 이번에 창설될 우주사관학교는 여섯 번째 사관학교로, 각 군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동성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담겨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군별로 전투 환경과 필요로 하는 전문성이 다르기 때문에 생도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군사 작전에서 각 군종 간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트럼프 정부는 초급 장교는 군별로 깊이 양성하고 중견 장교부터는 다른 군종으로의 교차 임관과 합동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합동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과거의 군종 간 정보 공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군 장교들이 합동 작전의 기획과 지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인사와 교육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