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TV조선사회AI 사업 평가 논란

1등이 탈락?…논란 커지는 국가 AI 사업

국가 AI 사업의 평가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예상 외로 성능이 뛰어난 스타트업이 탈락하고 대기업이 합격한 결과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1

출처 TV조선원문 제목 Top Contender Disqualified? Controversy Surrounds National AI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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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I 대표 선수를 뽑는 ‘독파모’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예산과 엔비디아 최신 칩 수천 장이 투입되는 국가 AI 경쟁력의 핵심 프로젝트로, 최근 발표된 2차 평가 결과가 예상 밖이었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지표인 AAII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스타트업 모티프가 탈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대형 통신사와 대기업 AI 연구소는 합격증을 받았다.

정부는 모티프의 기술력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평가 방식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실제 AI 성능에서 1위와 꼴찌의 차이가 컸지만, 채점표에서는 격차가 4점으로 줄어들었다. 전문가와 사용자 평가에 전체 점수의 60%가 배정되었고, 이는 AI 기술뿐 아니라 산업에서의 활용도와 AI 생태계 기여도까지 포함되어 평가되었다. 이러한 평가 구조가 대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모티프 측은 평가 방식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했고, 정부는 평가 방식의 보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독파모 사업의 본질은 산업 활용성뿐 아니라, 누가 가장 똑똑하고 자립적인 국가 AI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경쟁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부는 평가 기준의 타당성을 보다 투명하게 설명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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