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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되어, 9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결심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 의견이 제시되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전 시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하여 강 의원 측 변호인과의 반대신문에서 공방을 벌였다. 변호인은 후원금의 목적에 대해 질문하자 김 전 시의원은 "구청장을 하려고 후원한 것이라면 단기간에 그렇게 힘든 일을 왜 했겠냐"고 반박하며, 강 의원의 요청으로 후원금이 전달되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2022년 1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 원이 담긴 쇼핑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전 시의원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존에 건넨 1억 원을 돌려받고 쪼개기 후원금 형태로 재입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27일 구속기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