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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을 찾은 외국 의료 관광객 수가 201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71.9% 증가한 수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의료, 치과 및 수술 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 618,000명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고, 일본에서 온 관광객은 600,000명, 대만은 185,000명, 미국은 173,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피부과 클리닉에서는 459,000명의 중국 환자가 치료를 받았고, 일본 환자는 399,000명이었다. 성형외과 클리닉에서는 일본 환자가 97,000명, 중국 환자가 57,000명이 치료를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외국 의료 관광객들은 7월 한 달 동안 2,130억 원을 소비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6.5% 증가한 수치다. 이들은 서울에서 86.8%의 소비를 기록했으며, 부산과 경기도가 그 뒤를 이었다. 경희대학교 윤지환 교수는 한국의 의료 기술이 세계적이라는 인식과 다국어 안내 시스템의 도입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