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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팬 엑스포 행사에서 수화 통역사의 손동작을 따라하는 듯한 행동을 해 논란에 휘말렸다. 깁슨은 이 사건에 대해 "생각 없는 멍청한 짓"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31일 성명을 통해 불쾌감을 느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며, 무대 위에서 정신이 산만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을 무례하고 무감각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일부는 영상만으로 조롱 의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깁슨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2006년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면서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졌고, 2010년에는 여자친구와의 폭력 사건과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이 공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현재 그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후속작인 '레저렉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연출하고 있으며, 첫 번째 편은 2027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