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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 구조팀(KDRT)이 네팔의 홍수 피해 지역인 배타르에 도착해 실종된 한국인 구조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팀은 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인 이규호가 이끌고 있다. 원래 수요일에 기지 위치를 점검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이 확인되자 즉시 배타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배타르는 상트리슈리-1 수력 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약 7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9명의 한국인이 실종됐다. 이규호 팀장은 초기 10명의 소방대원이 헬리콥터를 이용해 실종자 캠프 근처인 람체로 먼저 파견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지상 팀은 람체를 넘어 상댐 근처의 던체로 향하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DRT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가소방청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26일 발생한 재난에 따라 네팔 정부의 요청으로 파견되었다. 이 재난으로 인해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4,40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된 9명의 한국인 중 6명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며, 3명은 한국남동발전 소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