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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와 6400억 원 규모의 춘무 다연장 로켓 시스템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4억 1000만 유로에 해당하며, 양국 간 첫 번째 주요 군수 거래로 기록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거래가 양국 간 방산 및 산업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춘무 로켓 발사기는 북한의 장거리 포병과 다연장 로켓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한국의 주요 포병 시스템으로, 최대 80킬로미터까지 사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정밀 타격과 집단 공격을 통해 적의 목표를 광범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계약 서명식에는 한국의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가 참석했다. 안 장관은 "춘무 시스템이 크로아티아의 방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며, 두 나라 간 방위 및 안전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 나라의 국방 장관은 방위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정기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방위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