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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3년2개월 만에 금리 인상…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며 연 3.75~4.00%로 조정했다.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며, 물가 상승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전 4:22

출처 중앙일보원문 제목 Federal Reserve Raises Interest Rates for the First Time in Over Three Years, Hints at Possible Further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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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되었다. 연준의 통화 긴축은 FOMC 위원 12명 전원이 찬성한 가운데 결정되었다.

연준이 공개한 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FOMC 위원 19명 중 18명이 연말 금리 전망치를 제시했으며, 중간값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 전망보다 0.3%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점도표에 따르면, 18명 중 4명은 연말 금리를 4.25~4.50%로 예상하고 있으며, 12명은 4.00~4.25%를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인상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박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금리 인상이 FOMC의 2% 물가상승률 목표로의 복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은 3.7%로 예상되며, 이는 국제유가 급등이 물가 상승 압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되었고, 실업률 전망도 개선되었다.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초과한 지 5년이 넘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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