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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국제가자 건물 붕괴 사고

가자 7층 건물 붕괴, 어린이 6명 포함 20명 사망

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된 7층 아파트가 붕괴되어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 사상자가 우려된다.

오전 4:22

출처 TV조선원문 제목 Gaza 7-Story Building Collapse, 20 Dead Including 6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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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 심하게 파손된 7층 아파트가 붕괴되면서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민방위대에 따르면, 붕괴된 아파트의 잔해 속에서 현재까지 20구의 시신이 수습되었으며, 14명이 부상하여 구조되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는 10가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최대 100명 가까이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잔해 아래에 갇혀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라에드 알다흐샨 가자시티 민방위국장은 "잔해 밑에서 아직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생존자를 구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구조대원과 주민들이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를 헤치며 사람들을 구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중장비가 부족해 구조 작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구조대원들은 맨손과 간단한 도구에 의존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알레산드로 므라키치 유엔개발계획(UNDP) 가자지구 사무소장은 구조 여건이 극도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며, 중장비 부족의 원인을 이스라엘의 엄격한 물자 반입 통제로 지목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 등의 무장단체가 장비를 군사적으로 전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무너진 아파트는 이미 전쟁 중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으며, 피란민들은 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머물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민방위대는 가자지구 전역에 약 2천 채의 파손된 건물이 있으며, 그중 약 400채가 즉시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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