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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한 법원이 게임 대기업 스마일게이트의 창립자 권혁빈에게 전처 이화진에게 2조 5500억 원(약 1억 8700만 달러)의 자산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한국 역사상 최대 이혼 합의금으로 기록되었다.
권혁빈은 스마일게이트의 35% 지분을 이화진에게 이전해야 하며, 추가로 650억 원의 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 판결은 이전의 기록인 944억 원을 두 배 이상 초과하는 금액이다. 이화진은 이혼 소송에서 스마일게이트의 50% 지분을 요구하며, 회사를 설립할 당시 자금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권혁빈과 이화진은 2001년에 결혼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2002년에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와 액션 롤플레잉 게임 '로스트아크'로 잘 알려져 있다. 이화진은 20년 이상 자녀를 양육하고 가정을 돌봤다고 주장했으나, 권혁빈은 그녀가 회사에 투자하거나 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권혁빈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