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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결정 앞두고 10년물 5% 돌파…AI속도조절론에 반도체주도 털썩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서며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과 고유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오전 4:12

출처 TV조선원문 제목 10-Year Treasury Yield Surpasses 5% Ahead of Rate Decision, Semiconductor Stocks Plum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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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4일 현지 시간 기준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의 일입니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초과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17일 새벽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0%로 보고 있습니다.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미국 기준금리는 연 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10월과 12월에도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며, Fed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리 부담과 함께 AI 속도조절론이 확산되면서 반도체주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빅테크 CEO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인텔 등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5% 이상 급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의 시장 상황이 2007년 10년물 금리가 5.3%에 도달했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AI 혁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경제 전반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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