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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보안 서비스(SBU) 본부를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공격이 발생한 금요일에 1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격은 역사적인 성 소피아 대성당과 국제 호텔 근처에 위치한 보안 서비스 본부를 겨냥한 것으로, 젤렌스키는 드론이 SBU 사무실의 수장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투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젤렌스키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 안드리 시비하가 이번 드론 공격을 "중대한 격화"로 간주하며, 평화 회담의 가능성이 커지는 시점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스크바가 평화에 대한 새로운 노력을 하는 동안 이번 공격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하며, 이는 외교를 거부하는 러시아의 진정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티브 윗코프와 재레드 쿠슈너가 이번 주말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들은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있으며, 젤렌스키는 이들이 일요일에 키이우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협상 중 우크라이나가 공습을 자제할 것이며, 러시아도 이에 상응해 안전한 회담을 위해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