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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의도 불꽃축제가 다가오면서, 매년 이맘때마다 벌어지는 자리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오는 9월 5일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여의도를 찾았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인파가 예상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자리를 최대 30만 원에 판매했으나, 30초 만에 매진됐다. 이 카페를 이용한 한 고객은 "편안하게 볼 수 있다면 30만 원 정도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텔 숙박 가격도 급등했다. 여의도 주요 호텔들은 가격이 최소 60%에서 최대 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한 호텔 숙박권이 11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호텔 관계자는 "불꽃 관람이 가능한 인피니티풀에서 풀 파티가 진행되며, 저녁 식사 부페와 주류 무제한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안전상의 이유로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에서 모든 선박의 운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