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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란의 지도부는 군 장성과 성직자들로 구성된 강경파로 통합되어 미국과의 장기적인 대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란의 새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합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며, 미국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이란의 최고 국가안전보장회의 새 비서인 모흐센 레자이(Mohsen Rezaei)는 "트럼프가 무언가를 하려 한다면 우리는 강력히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모흐타바 하메네이는 최근 고위 군직을 포함한 새로운 지도부를 발표하며, 내부 불만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인물들을 임명했다. 특히, 바지즈(Basij) 혁명 수비대의 새 수장으로 임명된 호세인 타에브(Hossein Taeb)는 과거의 대규모 시위를 진압한 경험이 있는 강경 성직자로, 새로운 불만의 확산을 막기 위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란의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내부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레자이는 미국의 경제 전쟁이 계속된다면 페르시아만에서 석유가 전혀 수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의 정치 분석가들은 현재 이란 내부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심각한 갈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온건파는 협상 해결을 주장하고 있지만, 강경파는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