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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타런트 카운티에서 투표소 수를 대폭 줄이는 계획이 민주당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이 카운티는 2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와 공화당의 켄 팩스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탈라리코는 카운티 당국이 이 계획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며, "이 카운티의 가장 강력한 사람들은 우리가 쉽게 투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번 계획이 승인될 경우, 타런트 카운티는 2022년 중간선거 때보다 92개의 투표소가 줄어들게 된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자원이 절약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장소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이러한 조치가 투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타런트 카운티의 선거 관리자 클린트 루드윅은, 이번 계획이 사람 수가 적은 장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접근성이 보장된 버스 정류장 근처의 장소는 우선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평균적으로 투표소 간 거리가 1.5마일(2.4킬로미터)이라고 설명했다. 공화당 하원 선거위원회 의장인 맷 샤힌은 투표소 감소가 투표 억압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