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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제5차 경제 안보 대화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공급망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김성열 경제안보 비서관이, 일본 측에서는 다케시 소다 내각관방 부장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경제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경제 안보 정책을 공유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AI, 반도체, 양자 기술과 같은 첨단 기술의 보호 및 육성 방안과 에너지 및 주요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두 나라의 산업 간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일본은 반도체 소재 및 부품, 제조 장비에서 깊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은 삼성전자와 SK hynix와 같은 글로벌 메모리 칩 리더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위한 연구개발 허브를 설립하고 있다.
이 대화는 서울과 도쿄가 경제 안보 협력을 심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국은 내년에 제6차 경제 안보 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경제 안보 대화는 2023년 5월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이후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