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한국의 소매 투자자 예치금이 다시 100조 원 이하로 감소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26일 기준 예치금은 98.92조 원으로, 이전 세션보다 3.62조 원 줄어들었다. 이는 8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100조 원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예치금은 8월 19일 106.58조 원까지 상승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소매 투자자들은 8월 26일 코스피에서 2.25조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이로 인해 예치금은 추가로 감소했다. 반면, 마진 채무는 33.1조 원으로, 전날보다 254억 원 증가하며 한 달 만에 33조 원을 넘겼다. 마진 채무는 8월 4일 27.4조 원으로 떨어진 이후 8월 1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예치금 감소와 마진 채무 증가 현상은 소매 투자자들이 현금을 줄이고 차입금을 통해 주식 투자를 늘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현재 코스피는 7,000포인트를 넘지 못하고 있으며, 추가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단기 신용 거래도 1.15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미지급 신용으로 인한 강제 매도는 12.7억 원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