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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에서 자살 유도 콘텐츠에 대한 신고가 60만 건을 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 중 70%인 42만 건 이상이 연말까지 삭제되지 않았다. 자살 유도 정보는 자살 파트너를 모집하는 게시물, 자살을 권장하는 내용, 치명적인 물질의 사용 방법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신고 건수는 2021년 14만 2,725건에서 2025년에는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소셜 미디어가 52만 5,643건을 차지하며, 그 중 X 플랫폼이 99.9%를 차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물은 7만 3,036건이 신고되었지만, 삭제된 건수는 4,132건에 불과해 삭제율은 5.7%에 그쳤다.
정부는 2024년까지 자살 유도 콘텐츠를 모니터링하는 전담 인력이 1명에 불과했으나, 2025년 9월에는 4명으로 늘렸고, 예산도 3천만 원에서 2억 7천만 원으로 증가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삭제율이 45.1%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 남아있다. 오는 11월 12일부터는 온라인 플랫폼이 자살 유도 정보를 즉시 삭제하거나 차단해야 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도 도입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