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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독립 서점들은 오랫동안 본토에서 억압받는 사상을 접하고자 하는 중국 독자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서점들은 번잡한 거리에서 떨어진 건물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독자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다. 그러나 2024년 국가보안법에 따라 서점 주인들이 체포되면서 이러한 공간들이 위협받고 있다. 비평가들은 이는 베이징이 시행한 보안법 이후로 이어진 반대 의견 탄압의 일환이라고 지적한다.
그린필드 서점은 최근 경찰의 표적이 되어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이 서점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정치적 주제를 다룬 서적을 판매해왔다. 다른 서점들도 비슷한 이유로 문을 닫거나 폐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점 주인들은 정부의 압박과 규제 속에서 어떤 책이 선동적인지 판단하기 어려워하며, 독립 서점의 존재가 점점 더 위협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대만의 출판사들은 홍콩의 출판 제한이 심화되면서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하지만 일부 독자들은 대만이 홍콩에 책을 자유롭게 보낼 수 없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 홍콩의 독립 서점들은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서, 사람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의 존재가 점점 더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