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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경기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9월 정기 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해 "대여 투쟁으로 뭉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나 참석한 일부 의원들은 구체적인 개혁 비전이나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연설에서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며, 당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을 "파괴와 해체의 1년"으로 묘사하며, 각 상임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인공지능, 외교 안보, 갈등 해소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나, 한 초선 의원은 혁신 관련 강연이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2년 이후 14년 만에 의원들과 함께하며, "정당 내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서로를 증오하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한 것이 적절치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당의 미래보다 과거로 회귀하는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반응은 당 내부의 갈등과 혁신 필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