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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조 수퍼예산…AI에 21.3조 투입한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821조원으로 편성하며, 인공지능(AI) 분야에 21.3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물가 상승 우려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증가를 의미한다.

오후 7:54

출처 중앙일보원문 제목 821 trillion super budget…21.3 trillion to be invested in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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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821조원으로 편성하며, 올해보다 90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첫 800조원대 예산 시대를 여는 것으로, 물가 자극 우려와 함께 단기간에 국가 재정이 급증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내년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 대비 12.8% 증가한 820조9000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년 총수입은 880조8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30.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 호황 덕분에 국세 수입이 194조2000억원 증가하며, 국가채무비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인공지능(AI) 분야에 21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청년 지원 정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혼인·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예산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예산안과 관련해 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재정이 정교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부의 예산 증가가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투자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청년 지원 정책의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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