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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81세,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지도자가 16명의 여성 추종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27년형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그가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약 80회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명석은 이미 세 명의 여성 추종자에 대한 성범죄로 17년형을 복역 중이다.
대전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종 변론에서 검찰은 정명석에게 준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개인 정보 공개, 아동 및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10년간 근무 금지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검찰은 정명석이 자신의 종교단체의 자원과 인력을 이용해 젊은 여성 추종자들을 세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명석은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메시아'라고 믿게 하여 심리적으로 저항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그는 2022년 한 피해자를 협박하고 고소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명석은 재판 내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저항할 수 없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재판부는 10월 1일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