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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이재근을 새로운 회장 후보로 지명

KB금융그룹은 이재근을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하며 기존 회장 양종희와의 연속성을 깨뜨렸다. 이재근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후 10:59

출처 The Korea Herald원문 제목 KB taps Lee Jae-keun in surprise succession as growth challenges 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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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이재근을 차기 회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기존 회장 양종희와의 연속성을 깨뜨렸다. 이재근은 현재 글로벌, 자산 관리 및 기업 금융을 총괄하는 최고 사업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60세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은행가이다. 이 결정은 KB금융이 "대담한 변화와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로, 새로운 성장 엔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근의 지명은 금융 지주회사에서의 승계 관행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는 2022년부터 3년간 KB국민은행을 이끌었으며, 이후 지주회사로 이동하여 글로벌 비즈니스와 자산 관리 부문을 감독해왔다. KB국민은행의 해외 자회사는 지난해 수익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신한금융과 같은 경쟁사에 비해 낮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이재근은 KB금융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와 자본 시장을 성장 엔진으로 삼아야 하며, 정책 입안자들이 기업과 투자에 더 많은 자본을 유도하도록 요구하는 상황에서 기업 금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KB금융이 최근 3년간 연간 순이익에서 선두를 유지해 온 성과를 약화시키지 않으면서 이러한 기회를 추구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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