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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네팔로 파견된다. 외교부는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의 의결을 통해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호대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에서 총 44명으로 구성되며, 구호대장인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포함된다.
구호대는 이날 자정에 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약 10일간 네팔 정부와 협력하여 연락이 닿지 않는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파견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구호대가 현장에 도착하면 네팔 당국과 협의하여 신속대응팀과 함께 수색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해상도 드론, 음향 및 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구조견 5마리 등 장비도 함께 수송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에 대한 지원 요청에 따른 조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