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조선일보정치감사원 조사 논란

감사원 TF, 강압 조사 주장 반박하며 녹취 공개

감사원 TF가 강압 조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중징계 대상 감사관들이 녹취록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의 발언이 왜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전 2:26

출처 조선일보원문 제목 Board of Audit and Inspection TF Refutes Coercive Investigation Claims and Releases Recordings

본문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감사 과정에서 강압 조사와 불법 포렌식이 있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중징계 대상으로 지목된 감사관들이 반박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감사관들은 감사 중간 결과 발표 이후 2년 가까이 ‘강압 조사’ 주장이 없었으나, 현 정부 출범 이후 일부 피감사자의 주장이 TF에 의해 받아들여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감사원 TF는 지난 27일 감사팀의 B·C 감사관이 국토부 A 서기관을 조사할 당시, ‘신상 문제가 없으려면 협조해야 한다’며 포렌식 동의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TF는 C 감사관이 A 서기관에게 ‘동의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을 것이다’라고 압박하며, A 서기관이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 감사관은 녹음된 대화에서 A 서기관에게 ‘자발적으로 하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4월 통계 조작 의혹 감사를 받았던 기관들에 강압 조사 피해 사례를 모아달라고 요청했으며, 국토부에서만 강압 조사가 있었다는 의견서들이 제출되었다. 과거 정부에서도 공무원 휴대전화에 대한 조사는 빈번히 이루어졌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외교 사안과 관련해 여러 차례 포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기사는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해설형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