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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마세라티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다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배달기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초구 뱅뱅사거리에서 발생했으며, 이 남성은 오토바이, 버스,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40대 배달기사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버스 승객과 택시기사, 행인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이 남성을 긴급체포한 후,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경찰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 남성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