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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요일 아침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하여 한국인 근로자 8명이 실종되고 10명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직원들로, 해당 지역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네팔 당국은 군과 경찰로 구성된 구조팀을 현장에 파견하여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네팔 정부가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보냈다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실종된 직원 중 5명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도 현장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이 3명 있다고 확인했으며, 두 회사 모두 긴급 대응 본부를 설치하고 구조 작업을 위해 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국 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네팔 당국에 신속한 구조 작업을 요청하고, 영사관 직원도 현장에 파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면적인 대응을 지시하며, 외교부와 소방청, 경찰청으로 구성된 긴급 태스크포스를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