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통령 이재명은 법무부 장관 정성호의 사임을 수용했다고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정 장관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사임을 요청했으며, 이는 그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나타낸다. 정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수면 장애를 포함한 건강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정 장관의 사임은 최근 검찰의 수사권을 전면적으로 축소하는 논란이 일었던 형사 사법 제도 개편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 개편안은 경찰과 새로운 수사 기관에 수사 권한을 이양하고, 검찰이 보완 수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는 10월부터 기소 전담 조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 장관의 후임자는 신속히 지명될 예정이며, 이는 국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정 장관은 사임 후 국회로 돌아가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