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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650억 배럴의 석유 매장량을 통제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이 협정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헥셋 국방장관,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와 협상하여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석유 거래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적었다. 이 협정 발표는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미국 군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 지 거의 아홉 달 만에 이루어졌다.
트럼프는 이란 전쟁이 6개월을 맞이하며 고유가 문제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3억 배럴 이하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1월 마두로가 축출된 이후 미국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을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약 303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