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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의 휴양지 키레니아 항구를 출발한 여객선 '필로제트'호가 전복되면서 8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선은 30일(현지시간) 26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출항했으며, 약 15분 후 해안에서 7.5㎞ 떨어진 지점에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생존자들은 여객선이 비정상적으로 흔들리며 마지막에 수면과 강하게 충돌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쌍동선 형태의 뱃머리가 파손되어 물이 선내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북키프로스 당국은 해안경비대와 민간 선박을 긴급 투입하여 탑승자 중 241명을 구조했으며, 여객선의 선장과 승무원 7명이 구금되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전복된 배는 이날 오후 늦게 수심 514m의 해저에 가라앉았다. 이 사건은 북키프로스 지역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