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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성 루카 교회에서 전 보스니아 세르브 군 사령관인 라트코 믈라디치의 장례식이 열렸다. 믈라디치는 전쟁 범죄와 집단학살로 유죄 판결을 받고 평생 형을 복역하던 중 사망했다. 이 장례식에는 수천 명의 조문객이 몰려 믈라디치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했다.
세르비아 정부는 믈라디치에게 공식적인 경의를 표하는 것을 선택했으며, 이는 유럽연합의 경고를 무시한 행위로 비춰지고 있다. 믈라디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집단학살로 기소된 인물로, 그의 장례식은 세르비아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문객들은 믈라디치의 관 주위에 서 있는 세르비아 군인들 사이에서 그를 기리며 애도했다. 믈라디치의 장례는 세르비아 사회 내에서 여전히 깊은 분열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의 유산에 대한 의견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