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일본 미야기현 오조지하라 연습장에서 2일, 일본 자위대와 프랑스 육군의 연례 공동 훈련인 '브뤼네 다카모리 훈련' 중 일본 자위대가 초소형 공격 드론 '드론40'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드론은 손전등 크기만 하여 하늘에서 쉽게 식별되지 않았으며, 두 대의 드론이 팀을 이루어 적군을 정찰하고 자폭 공격을 시연하는 형태로 운용되었다.
드론40은 일본 자위대가 처음 도입한 공격형 드론으로, 자위대원 한 명이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며 적군의 차량 등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본 자위대는 그동안 정찰용 드론만 보유했으나, 최근 공격 드론과 요격 드론을 도입하며 드론 전력 강화를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일본 방위성은 올해와 내년에도 수조원의 예산을 드론 확보에 투입할 예정이며, 중·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드론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산 MQ-9B 시가디언을 23대 도입하기 위해 약 4000억 엔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군사 활동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일본은 다양한 무인 자산을 통합하여 연안 방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