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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으로 피해를 본 주주들이 법원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 제넨셀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세종메디칼의 주주들로, 오는 7일 서울서부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단체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탄원서에는 약 200명의 피해 주주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들은 탄원서에서 "우리는 주가조작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며, 책임이 있는 이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양모씨가 정치권 인맥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 측이 식약처에 어떤 내용을 전달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확인을 요구했다. 이들은 관련 공문, 통화내역, 면담기록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들은 위법행위에 관여한 사람이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가 범죄 정황이나 책임자가 발견될 경우 검찰이 재수사를 검토할 수 있도록 관련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재판부가 분명히 들어주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