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
인사이트기타

“택배 들고 고생하는 할머니 보다가...” 11살 초등생이 만든 ‘문고리’ 대통령상 대박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이 할머니를 돕기 위해 고안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발명품은 문고리의 회전 각도에 따라 문을 고정하는 기능이 있다.

오전 2:26

출처 인사이트원문 제목 “After seeing my grandmother struggle with deliveries...” 11-year-old elementary student creates ‘door handle’ and wins presidential award

본문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이 할머니를 돕기 위해 고안한 발명품이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학생의 발명품은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로, 문고리를 돌리는 각도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 약 45도 이내로 돌리면 일반적인 문 개폐가 가능하고, 70도 이상 회전시키면 문 하단의 스토퍼가 자동으로 내려와 문을 고정하는 구조이다.

이 발명품은 별도의 센서나 전원 없이 작동하며, 간단한 구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하을 학생은 몸이 불편한 할머니가 택배 상자를 나르며 문을 고정하지 못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학생은 "할머니께 발명품을 선물로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연구하고 도전했다"며, "전국 무대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이루어진다. 이번 대회는 4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기사는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한 해설형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