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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개월 동안 미국이 경제 호황의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8월 고용 보고서는 예상외로 긍정적이었지만, 트럼프에게는 실망을 안겼다. 그는 오벌 오피스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며, 고용 증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경제학의 일반적인 견해에 반박했다.
트럼프는 "성공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지 않는다. 어리석음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고 언급하며, 주식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한 것을 "미친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두 번째 임기 동안 고용 감소와 높은 물가 상승은 그가 약속한 역사적인 경제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하면 즉시 새로운 트럼프 경제 호황을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현재 경제 성장률은 연간 약 2%로, 바이든 행정부 하의 성장률보다 낮다.
트럼프는 높은 금리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비난하며, 외국과의 무역 중단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여름 중 경제에 대한 그의 승인율은 32%로, 2018년 중간 선거 당시 50%에서 크게 하락했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특히 메인주와 미시간주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원들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측근들은 인공지능과 세금 감면이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최근의 고용 증가가 인구 증가에 비해 두 배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한 경제 성장만으로는 정부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한 정치적 위험이 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