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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천궁-Ⅱ 우크라로' 칼럼 공유…한국 기여 압박하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중거리 공중 방어 시스템 '천궁-Ⅱ'를 우크라이나에 판매해야 한다는 칼럼을 공유했다. 이는 한국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오후 7:27

출처 TV조선원문 제목 Trump Shares Column Advocating Sale of Cheongung-II to Ukraine, Pressuring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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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크 티센의 칼럼을 공유했다. 이 칼럼은 한국의 중거리 공중 방어 시스템인 '천궁-Ⅱ'를 우크라이나에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센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의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허가를 받더라도, 즉각적인 요격미사일이 필요하므로 한국이 보유한 천궁-Ⅱ를 판매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궁-Ⅱ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로, 2024년 전력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티센은 트럼프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지원을 거부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요격미사일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천궁-Ⅱ의 판매가 한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하며, 북한 미사일에 대한 성능 시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티센은 한국이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판매할 수 없다는 법적 제한을 언급하면서도,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판매 사례를 들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판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칼럼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한국에 대한 압박 의도가 내포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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