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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의 정치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나라의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며, 검찰이 해체되고 충복 수사기관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정권을 언급하며, 대법관 수를 대폭 증원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헌법에 보장된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권마저 형해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와 국회 또한 이미 장악되었다고 비판하며, 야당이 제대로 된 정권투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무지층 보수들이 서로 반목하며 갈갈이 흩어져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국제 환경 속에서 이러한 상황이 정말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파괴와 해체가 개혁으로 포장된 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나라의 미래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