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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2027년 예산을 800조 원(약 5770억 달러)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800조 원을 넘는 예산으로, 저성장 극복을 위한 생산적 지출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재정 여력에 대한 좁은 시각을 넘어 보다 생산적인 지출 전략을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예산기획부 장관인 박홍근은 2026년 초안인 727.9조 원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증가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달 착륙 프로그램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지출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국립대학교의 전액 등록금 지원, 청년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사상 최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9월 1일 내각 회의에서 예산안을 발표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