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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BS가 뜬금없이 '탱크' 자막?…영상 결국 내렸다 "담당자 계약해지"

KBS가 유튜브 영상에 부적절한 자막을 사용해 사과하며, 관련 직원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 영상은 심형래의 군 시절 일화를 다룬 것으로,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았다.

AM 2:32

출처 TV조선원문 제목 This Time KBS Unexpectedly Used 'Tank' Subtitle?…Video Eventually Taken Down "Employee Contract Termin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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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부적절한 자막이 사용되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은 2002년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클립으로, 코미디언 심형래가 자신의 군 시절 일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영상의 제목은 '대장 앞에서 탱크 흉내 내다가 병원 후송 갈 뻔했던 심형래'로, 여기서 '탱크'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실제 영상의 내용은 심형래가 헐크 흉내를 내는 것이었고, 자막과 제목이 잘못된 것으로 지적되었다.

KBS의 유튜브 채널 '깔깔티비'는 27일 게시판을 통해 "영상에 불쾌감을 드릴 수 있는 부적절한 자막이 노출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목과 썸네일에서의 표현이 내용과 맞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깔깔티비'는 검수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잘못된 표현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해당 표현이 시기적으로도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제작자인 프리랜서와 검수 담당 직원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KBS는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관련 프리랜서의 계약을 즉시 해지했으며, 담당 직원은 업무에서 배제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부적절한 표현과 검증 시스템의 문제를 사과하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KBS의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향후 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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