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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는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산자위원장은 이 회장과 최 회장을 각각 증인으로 부르는 청문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최 회장이 불과 두 달 만에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한 입장이 바뀐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 4월 국회에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전기가 있는 곳에 가야 한다"고 언급하며, "그런데 거기에 꼭 반도체 공장이 가야 한다고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국회 산자위 전체 회의에서 기업이 필요한 부지에 대해 정부가 제안을 했으며, 최종 결정은 기업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문회 개최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경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