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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8년부터 매년 1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실행하고, 침체된 건설 경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연간 공사비는 약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올해 5만 가구(14조9000억원)와 내년 7만6000가구(25조7000억원)를 착공한 뒤, 2028년부터 2030년까지는 연평균 10만 가구 이상의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휴 부지와 학교 용지를 활용한 도심 내 주택 사업도 내년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LH는 지난 27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하여 ‘주택 공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H는 주택 착공 물량과 민간 협력사업, 모듈러주택 활성화 등의 세부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민간 건설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