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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경제SK키파운드리-엘모스 협력

SK키파운드리·엘모스, 나노기술 협력…장기 웨이퍼 공급계약도

SK키파운드리와 엘모스가 130nm 기술 협력을 통해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용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후 8:45

출처 중앙일보원문 제목 SK Hynix Foundry and Elmos Collaborate on Nanotechnology, Securing Long-Term Wafer Supply 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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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키파운드리(대표이사 이동재)는 최근 엘모스 세미컨덕터(Elmos Semiconductor SE)와 130nm 기술 협력 확대 및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린 서명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양사는 18년간 350nm 기술 기반으로 이어온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키파운드리는 2037년까지 엘모스에 웨이퍼 생산 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키파운드리의 130nm 기술은 딥 트렌치 아이솔레이션(Deep-Trench Isolation, DTI) 기능을 통해 전기적 격리를 가능하게 하며, 고집적 고전압 설계를 용이하게 한다. 양사의 첫 협력 제품인 ‘E550.01 스마트 4채널 eFuse 컨트롤러’는 복잡한 전력망을 지능적으로 보호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엘모스의 CEO인 아르네 슈나이더는 "2037년까지 안정적인 생산 계획을 확보해 공급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고 언급했으며, SK키파운드리의 이동재 대표는 "강력한 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용 혁신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엘모스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처를, SK키파운드리에게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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